[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온가족보듬사업 이용회원 21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우리가족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협력, 마음 나누기를 중심으로 가족기능회복과 관계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트리만들기, △케이크만들기 △우리가족 소원나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너무 바빠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역량 강화와 심리·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학습·정서·생활 지원,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가족캠프 △나눔의 숲 캠프 △부모-자녀 소통 교육 △1인가구 마음챙김 프로그램 등 총 25회의 프로그램 진행, 862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취약·위기가족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가족 기능 회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