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계룡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적수민원 해결을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계룡시 전지역 상수관로 89㎞를 세척하고, 엄사지구 및 안산배수지 송·배수관로 정비사업(4.7㎞)과 계룡시 송수관로 복선화사업(8.2㎞)을 추진하는 등 노후 수도시설 정비와 식용수 분야 위기대응능력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수도 요금 현실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