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2024년 제4차 지역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 시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첫 번째 순서로 청주대학교 김양식 교수가 주제발제를 맡아‘지역문화유산의 재발견과 현대적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는 우리 지역이 가진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와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전략, 그리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제천문화원 윤종섭 원장이 좌장으로 정복순(제천시문화관광해설사), 오지혜(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발제자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공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제천의 문화유산이 과거를 넘어 미래로 이어지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