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13일 함평읍사무소에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2025년도 함평읍 제설봉사단 간담회 및 제설봉사단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설봉사단 단원 20명과 함평읍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설봉사단 위촉장 수여 △향후 활동 계획 설명 △효율적인 제설작업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하며 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제설봉사단의 단장으로 정규성(수호1리) 씨가 위촉되며 2024~2025년도 봉사단의 책임과 역할을 맡게 됐다.
함평읍 제설봉사단은 주민 자율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농기계인 트랙터에 그레이더를 부착하여 주요 도로와 마을 골목길의 제설 작업을 담당한다. 폭설이나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제설봉사단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겨울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단원들이 서로 협력해 올겨울에도 사고 없는 안전한 함평읍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