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귀농·귀촌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도내 강원에서 살아보기 마을 운영자, 귀농귀촌 센터 관계자, 시군 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마을별 성과 발표와 우수 마을 시상식,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특강 등이 진행되며 관계자들이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는 올해 10개 시군 17개 마을에서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하여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등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강원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귀농·귀촌이라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장으로 강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