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진주시 상봉동 약사정사는 15일 신도와 봉사자들의 참여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에게 동지팥죽을 대접했다.
창건 16주년을 맞은 약사정사는 작년 5월 사단법인 원명을 설립하여 장학금 지급, 소외 노인 무료 급식, 개발도상국 어린이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시락에 이어 맛있는 동지팥죽을 나누어준 약사정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여스님은 “봉사자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매 분기별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약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