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오는 20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담당교사 1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담당교사의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위기 상황에 안전하고, 신속한 지원 도모를 위해 '위기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총 16시간 운영된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시, 학생의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안전한 대처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중점학교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행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행동 형성과 위기 상황 시 학교 내 신속한 지원을 위해 행동지원팀이 운영 중이며 비상벨 시스템 등 인적·물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는 충북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