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시 금정구는‘장애인 개인예산제’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물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는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금정구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부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사업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총 7건이 수여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장애인 개인의 선택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정구의 복지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 돌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 일자리 지원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