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인 ‘건강음료배달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5년에도 건강음료배달사업을 관내 기업과 면천사랑봉사회와 연계해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지사협은 ‘건강음료배달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HY(한국야구르트)서산지점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건강음료(요구르트)를 배달해 왔다. 사업기간에 총 4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건강음료를 배달했고, 요구르트 미수거 등의 위기 징후,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즉각 통보하거나 면 담당 부서로 즉각 신고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권배 민간위원장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구자건 공공위원장은 “지사협의 건강음료배달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한 좋은 사례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