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광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 임윤지당선양관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선양관 전시실에서 수강생 작품전시회 ‘규수들의 나들이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교실 및 규방공예 강좌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투리 원단을 이어 붙인 햇볕가리개와 문집《윤지당유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잠언’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는 임윤지당선양관에서 수강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담았다.”라며, “정성스레 준비한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