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전남 무안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4년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채소분야 명인으로 무안군 김덕형 농업인이 선발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하고 있다.
무안군 김덕형 농업인은 2012년 전국 최초 양파 기계정식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양파 재배 전과정 기계화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2018년 스테비아 액비를 이용한 기능성 양파 재배방법 특허를 획득하여 양파 재배의 차별화를 통한 고품질 양파생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산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의 농업기술과 영농경험이 후계농업인에게 전수되도록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소득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