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평창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3,814개 일자리 참여 신청을 12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는 전년 대비 162명이 증가한 숫자로, 35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올해 4월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을 개소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도와 군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했다.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 금융 업무 지원사업’과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사업’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 신청은 ▲평창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평창노인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기본적으로 65세 이상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소득 수준, 활동 능력, 기존 경력을 기준으로 점수를 받고,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마친 후 2025년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서우 군 가족복지과장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