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향기 나는 겨울방학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위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1388청소년지원단과 산청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의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350여 명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위기 청소년들이 마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손수 제작한 비누를 전달했다.
김기연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위생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을 고려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국번 없이 1388로 전화하면 언제든 도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남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