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5년간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서 금정구의 정신 건강사업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중증질환자 등록 관리, 생애주기별 정신 건강관리, 자살 예방 사업 등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추진해 금정구민의 마음 건강 돌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정신 건강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금정구 정신 건강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구민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