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중 주민들의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 ’2024년 동구야, 참 잘했어요!’를 11일 발표했다.
올해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돼 주민 1,135명과 동구청 공무원 340명 등 총 1,475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전국 최초! 건강+복지+돌봄을 한 곳에,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이 570명의 선택을 받아 7.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는 삼성동 현 보건지소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한 곳에 갖춘 전국 최초의 건강복지관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대한민국 혁신성장 거점 탄생, 대전역세권 대개조가 1위와 0.5%p 차이인 7.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이 6.8%의 득표율로 3위에 선정됐다.
▲4위는 전국 최초,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6.6%) ▲5위는 주민 숙원 해결한 주거환경개선사업(6.6%) ▲6위는 365일 늦은 밤, 어린이를 지키는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5.9%)으로 나타났다.
▲7위는 미래 과학 유망주를 키우는 과학도시 동구(5.9%) ▲8위는 대전시민의 핫플로 등극한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5.6%) ▲9위는 20만 명의 선택! 대전 동구동락 축제(5.5%) ▲10위는 사계절 아름다운 대청호 장미원 조성(5.4%)이 이름을 올렸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소중한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주민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또 어떠한 정책에 공감을 표했는지 알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매력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