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철원군 대표 관광지인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2025년 기획전시를 운영할 작가를 모집한다.
철원역사문화전시관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는 작년 강원대학교와 철원군의 협업전시를 시작으로 12명의 명망있는 지역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철원군은 2025년도에는 기존 철원군 지역작가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전시참여대상을 전국의 작가로 확대하여 철원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월별 1회씩 총 11회를 운영하며, 철원군이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두 번의 전시를 제외하고 지역작가 5명, 지역 외 작가 4명 등 9명의 작가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철원군청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신청서와 전시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철원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년도 성공적인 전시문화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예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군이 2022년 철원읍 사요리 일대에 1930년대를 배경으로 조성한 역사공원으로 조성했다. 매년 4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