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강서구는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를 폐지한다.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2002년 8월 설치돼 산업단지 내에 청소, 도로관리, 기업지원 업무 등을 구청과 이원화해 수행했으나, 유사,중복업무를 정비하여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주민서비스 향상 등 효율적 기구 운영을 위해 폐지한다.
이번 폐지 결정으로 ▲청소 (환경)업무는 자원순환과 ▲도로 관리업무는 도시관리과 ▲기업지원업무는 경제진흥과 ▲차고지 설치 확인 신청은 교통행정과 ▲민원제증명 발급은 녹산동으로 통합된다. 다만, 청소(환경), 도로관리 업무 인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고 업무를 이어간다.
강서구는 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폐지 전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행정공백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