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주동 부주장학회는 지난 10일 부주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5명에게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각 50만원, 대학생에게 각 100만원이 지급됐다.
부주장학회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8명에게 약 4,1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특히 부주동 내 샘터교회는 2016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하며 장학회 활동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서오천 부주장학회 회장은 “학생들이 금전적인 문제로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발전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부주장학회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부주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주장학회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