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고성군은 해삼의 서식공간 조성 및 집중육성을 위해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삼특화양식단지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및 구조물 시설 용역을 지난 8월에 완료했으며, 수산 종자(해삼) 방류 사업 착수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 해까지 문암1리 해역과 봉포 해역에 2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0,757㎥의 육성장을 조성하고, 108만 8천 미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하여 양식 단지를 조성 중이며, 올해는 다기능 수생동식물 블록 43개를 설치해 서식단지를 조성했고, 해삼 종자 14만 5천 미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해삼 양식단지의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해양 생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확대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