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소속 청소년이 모범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안겨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은 학업을 중단한 후에도 중졸, 고졸 검정고시 학력 취득은 물론 꾸준한 자기 계발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부산시를 대표해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타 청소년에게 모범이 되어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수상 청소년은 “이 상은 저만의 성과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대입지원,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