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12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체험관 내 다목적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86명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국악공연‘토끼의 간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토끼의 간을 찾아라’는 판소리 별주부전에서 토끼와 별주부의 속고 속이는 대결을 주제로,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 죽방울 연희 퍼포먼스 등 우리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퓨전 창작 국악 공연이다.
국악그룹 ‘도시락’이 선보인 이번 공연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연말 분위기에 맞는 캐롤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온 가족이 함께 우리 국악의 흥겨운 매력을 몸소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