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2일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가족에게 ‘아기사랑 후원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아동은 출생 당시 염색체 결손으로 인해 선천적 희귀·난치성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며, 향후 추가적인 치료가 예정된 상태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후원금은 아산시보건소의 추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기사랑후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된 것으로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후원금이 환아의 재활치료 및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동과 그 가족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아산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신과 출산 초기부터 아동의 건강과 부모의 육아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산 후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산모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