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괴산군청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1일 문광면 다자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유, 가전제품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임시공휴일 이른 아침부터 모인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거실과 주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곧 있을 겨울을 대비해 난방유 1드럼과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엄호석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늘 누군가에게는 더 외로운 이때 봉사활동을 온 회원들을 보고 기뻐하며 같이 거들겠다고 힘을 보태는 대상 가정의 부모님과 아이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서툴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013년 결성된 이래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도배·장판 교체 △집 쓰레기 치우기 △ 차양막 교체 △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 4월부터 매월 10만 원 (재)괴산군군민장학회 장학기금에 후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