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고흥군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20회 전남도지사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년부, 청년부, 여성부로 나누어 박지성 공설운동장, 고흥 생활체육공원, 김태영 축구장에서 각 부별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고흥군을 비롯한 19개 시군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무더위가 가신 가을 날씨 속에서 어느 때보다 열띤 경기를 펼쳤다.
18개 시군 축구팀이 참가한 장년부(50대) 경기는 목포시가 우승, 광양시가 준우승, 해남군과 무안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30 부터 40대가 참가한 청년부 경기는 15개 시군 축구팀이 참가하여 순천시가 우승, 나주시가 준우승, 해남군과 신안군이 공동 3위에 입상했으며, 7개 시군 축구팀이 참가한 여성부 경기는 장성군이 우승, 화순군이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고흥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안전사고 없이 잘 마쳤다.
축구협회 관계자분,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