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순천만습지에서 14개 자원봉사 단체, 15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쓰레기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로 밀려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서는 폐플라스틱, 타이어, 스티로폼 등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를 50L 마대 300개에 가득 채워 약 3톤을 수거했다.
최정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생태도시 순천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 의미있는 봉사였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해양정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여 환경정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061-746-4024)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