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6일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온라인 게임 등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관련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박희조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오덕성 우송대 총장,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임윤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모두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