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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이웃 만들기 및 마을 만들기 유형…참여 단체 지원금 지급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중구가 이웃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와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웃 만들기’ 유형에는 △공동 돌봄 △동네 사진전 △마을 나눔장터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마을 정원 만들기 △마을 환경 개선 △마을 특화사업 추진 등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이 해당한다.

이웃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각 210~220만 원, 마을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각 4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7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공동체 조직 및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쯤 이웃 만들기 유형 참여 단체 7개와 마을 만들기 유형 참여 단체 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서 4월께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이웃 만들기 유형 8개 사업, 마을 만들기 유형 5개 사업 등 총 13개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소통을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을 더욱 살기 좋게 바꿔나간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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