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중구가 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025년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7명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9명 등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종갓집 정책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제주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를 바탕으로 구직 단념 청년 심리 상담, 원도심 광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83건의 자문에 응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종갓집 정책자문단 단장)은 “그동안 종갓집 정책자문단의 조언과 지원 덕분에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구정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