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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산불 예방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증평군이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사 중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4월 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아 모아놓고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산불로 번질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에 군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및 병해충 방지를 위해 나선 것이다.

100m 이내 산림 인접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파쇄작목은 깻단, 고춧대, 과수전지목 등이다.

신청은 군청 산림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파쇄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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