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경제거점 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2025년도 종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입지 기업, 산업단지 입주 기업,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제거점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 중심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5개 부문에 총 2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총 5개의 부문과 부문별 세분화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분야별 및 사업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효과 또한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149억 원이 투자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비·통근버스 운영비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향토기업 해외판로 확대 지원,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근남 사곡리에 위치한 철원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내에 행정안전부 특교세 20억원을 지원받아 총100억원을 투자하여 복합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입주여건 개선과 우수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기숙사를 비롯해 회의실, 산단 관리실 등 시설이 확충되어 근로자의 정착을 유도하고, 향후 수도권 기업의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종합 지원 대책의 세부 사항과 신청 절차는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경제진흥과 기업육성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업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제고하여, 경제거점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