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구군은 8일부터 2월 5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술과 경영·유통 등의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구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루 3~4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수박·사과·오이·고추 재배 기술, 한우·양봉·토봉 사양관리, 친환경 인증, 병해충 방제 기술, 토양관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총 1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모든 교육과정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농업정책과 최근 이슈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과목별 교육 일정은 양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핵심기술을 편성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고 농업인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