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고성군은 겨울철 에너지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에너지절약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6개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공공부문 난방 제한 등 동계 절약 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하고, 민간 부문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밀집 상점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절약 홍보로 범군민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공공부문에서는 ▲ 난방기 가동 시 실내 온도 20℃ 이하 유지 ▲ 전력 수급 집중관리 기간(‘24. 12. 9. ~ ‘25. 2. 21.)에 난방기 순차 운휴 실시 ▲ 불필요한 조명 소등 ▲ 개인 및 공용 사무기기 절전 ▲ 에너지절약 홍보·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며, 민간 부문에서는 ▲ 적정 실내 온도 20℃ 이하 유지 ▲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 난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 범군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등의 이행 사항을 권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난 해소를 위해 군민 모두가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