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제9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은 27일 서울 중구 소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태영호) 사무처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대상 ‘2024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조'에 근거하여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이날 전수한 의장(대통령)표창은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민주평통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으며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문위원경력 3년 이상의 현직 자문위원으로서 해당 분야 공적을 5년 이상 쌓은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현우 의원은 황해도 실향민 3세로서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정양석 위원장, 2023.6.30.), ▲한동훈 당대표(김형석 위원장, 2024.11.25.) 체제에서 각각 중앙당 통일위원회 위원 겸 간사로 연임되어 윤석열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국정 목표를 이행하는 ‘힘에 의한 평화’와 ‘담대한 구상’의 기조에서 ‘8.15통일 독트린’을 계승·발전함으로써 국제적 연대를 통한 북한 비핵화의 진전과 새로운 통일미래 비전 제시로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의 올바른 태도 변화를 당정 협의를 통해 모색해 왔다.
박 의원은 남북 청년 네트워크 「통일의별」 대표와 「한반도미래포럼」(이사장 천영우) 연구원으로 통일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연세대학교 통일학 석사 취득 후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 중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 겸 간사로 연임됐고,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서울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으로 각각 위촉(2023.11.21.)되면서 자유민주평화통일의 헌법적 가치 확산을 위한 통일 연구 및 의정활동에 전력해 왔다.
특히 박현우 의원은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기초의회 최초로 성안(2024.8.27.)하여 인도적 차원의 가족권 보호와 관련 단체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고,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2회 이산가족의 날에 공식 초청을 받아 조례안 제정의 의의와 목표에 관한 소감발표(2024.9.15.)를 했으며 KBS 한민족방송 ‘이산가족이야기, 나의 살던 고향은’ 인터뷰(2024.10.10.)를 통해 실향민 3세로서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와 통일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시대적 사명을 다한 87체제 86운동권세력이 자기 모순적으로 헌법에 규정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태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40대 기수론’을 주창하고 나선 박현우 의원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부회장 겸 청년위원장에 위촉(2024.10.7.)되어 반헌법적 통일 포기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제안하여 영등포구청 앞 ‘반헌법적 통일 포기 규탄을 위한 1인 릴레이 캠페인’ 출정식을 시작으로 여의도 국회 앞 1인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동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326호국보훈연구소」(소장 최원일)과 공동 주관으로 ‘서해를 수호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관련 호국보훈 세미나를 개최(2024.11.30.)하여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잇따른 대남도발에 경각심을 더했다.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간사로서 박현우 의원은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로 그 직무가 정지되고, 헌정 초유의 ‘대행의 대행체제’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미 두 국가론을 주창하여 민족의 통일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러시아에 1만 1천 명 이상을 파병한 전범 김정은의 반민족적·반역사적·반인륜적 만행을 자유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무엇보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르는 대북제재가 중단없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통해 강력하고 단합된 하나의 메시지 전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동북아시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선도국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여 주체적으로 개척하려는 신진학자 및 신진정치인들과 함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전진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