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철원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2024년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 1,348개소 지구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하반기 재해 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철원군은 기관장 관심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등 재해 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철원군이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중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은 청양지구외 3개소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258억(국비 129억) 추진 중이며, 2025년 재해예방 신규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지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42억(국비 221억)을 확보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재해 예방사업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더욱 뜻깊고, 계속되는 이상기온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피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이고 자연재해 위험지역 재해예방사업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