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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사랑해요!” 수성문화재단, ‘수성 글로벌프랜즈’ 활동 성공적 마무리

총 11회 취재 활동에 69건의 SNS 포스팅 홍보활동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수성못 일대서 열린 수성빛예술제 취재를 끝으로 올해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랜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성 글로벌프랜즈는 수성구를 홍보하기 위해 지역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홍보단이다.

올해 3월 5개국 11명이 홍보단으로 위촉됐으며 5월에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으로 파견 온 해외 교류 공무원이 추가 참여해 총 8개국 14명이 활동했다.

홍보단은 들안예술마을, 수성아트피아,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등 수성구 주요 관광지를 취재했다.

아울러 수성못페스티벌, 수제맥주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투어 등 수성구 대표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총 11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취재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에 공유하며 수성구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24일 수성못 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린 해단식에서는 활동 수료증 증정과 함께 우수 활동자 시상이 있었으며, 이들에게는 수성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진료체험권이 포상으로 증정됐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오금선 씨는 “수성구에 살면서도 몰랐던 관광지들을 알게 됐는데, 수준 높은 공연이나 체험이 많아서 좋았다. 내가 취재한 관광지를 일본의 음악단체에도 소개해 줄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성 글로벌프랜즈는 활동비가 지급되지 않는 외국인 자원봉사 홍보단으로 수성구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다”며 “내년에도 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성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수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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