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구군이 2024년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공팀과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중앙 및 도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양구군 위상을 높이고 재정증대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구군은 기관평가 및 공모사업 선정 유공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평가위원회 개최 및 심의를 통해 최종 12건을 인센티브 지급 대상으로 선정했고, 지난 30일 인센티브 수여식을 열고 유공팀 7개 팀과 담당 공무원 7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12건은 중앙기관 주관 평가 5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평가 5건, 공모사업 선정 2건으로, 양구군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24년(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기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도 규제개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양구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3억7000만원 중 국비 23억59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94억원 중 국비 247억 원을 확보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양구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여 향후에도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