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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세계로 통하는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유치한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아리랑 박물관, 눈썰매 대회, 웰니스 프로그램 등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했다.

재단의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은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 노래인 ‘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의 긴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길게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임 등의 진행 방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관광객은 “노래 가사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는 없었지만 노래에 담긴 정서를 이해하긴 충분했다”라며 “다음에도 또 정선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체험을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와 더불어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세계인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로 통하는 정선아리랑의 신규 상품을 활성화하여 정선과 정선아리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먼 곳에서 오신 관광객분들이 정선과 정선아리랑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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