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인제군, 산림소득 지원 사업 접수 시작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제군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소득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이달 말까지 나무보일러 지원 사업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산촌 주민의 난방비 절감과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연료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1대당 4백만 원 규모로 이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율(50:50)에 의거해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발생비용을 보조사업자가 부담한다.

보조사업자는 산림과의 이격거리 50m 이상의 신청자를 우선으로 지원이력과 재산세 규모, 관내 거주기간, 건축면적 등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선정되며, 결과는 내달 중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이달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임가의 생산 소득 증대와 군의 임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

신청 임가(단체)의 택배비 5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한도는 4백만 원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고로쇠 수액, 산양삼, 표고 및 기타 임산물 등으로 장작이나 농산물, 가공식품 등 타 부서에서 택배비 지원 품목에 해당하는 품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인제군]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