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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붐 조성

올림픽 유치로 비상과 도약을 꿈꾸다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제시도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기원 붐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31일 정성주 김제시장, 간부공무원 등 청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고자 하는 김제시의 염원을 결집하고, 이를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과장의 행사 취지 설명과 참석자 전원의 유치 기원 선언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3일부터 3주간은 시장, 의장, 시의원, 간부공무원,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유치 기원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36년 36회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로 올림픽 유치로 도약할 김제를 꿈꾸는 데에 뜻을 모은 3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내권 전역에 현수막 50여개 및 전광판 15여 개소를 활용해 유치 기원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체육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가 현수막 게시에 동참하면서 김제시 전역은 현재 올림픽 유치 기원 열기로 가득하다.

정 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국제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올림픽 전북 유치 의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발전하고 새로워질 김제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목표로 지난 12월 TF본부를 구성하여 서울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월 대한체육회 평가단 현장실사 후 2월 중에 국내 유치도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유치도시 선정 및 유치국가 확정 이후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되는 경우 200여개국 1,500만명 규모로 도 일원 및 인접도시 경기장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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