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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특구 본격 출범, 충북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도약 기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도는 30일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특구 내 중·저 위험군 임상연구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연구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충북 심의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는 심의위원회와 4개분과 전문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심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0명으로 구성되어 첨단 재생의료 연구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한다.

전문위원회는 ‘임상’, ‘비임상’, ‘제조품질’, ‘연구윤리’의 4개 분과, 총 28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구계획의 과정별 검토를 통해 연구계획 심의 체계 및 신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충북 심의위원회는 심의 기간을 단축(중앙 90일→ 충북 60일)해 재생의료기관 편의성을 높이고, 분과별 검토를 통해 중앙과 차별화되고 신속한 전문적인 심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첨단재생의료분야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난 30년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우리 도가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출범을 통해 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 분야를 선도하여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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