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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연말맞이 따뜻한 옛마을 온기를 담은 기부금 전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27일 2024년 고래문화마을에서 모금된 기부금 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고래문화마을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래저금통과 헌책 무인판매(일반책 1권 또는 동화책 2권 당 1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최근 3년간 기부금액 중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책방(동광서림)은 옥동 새마을문고에서 기부받은 책들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의 체험활동 강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헌책 판매로 기부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주신 방문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래문화마을이 즐거운 관광지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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