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주소정보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번 유공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울주군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고도화해 군민의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신규 도로명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주소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주군은 주소정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소정보 안내도 3천600부를 제작·배포하고,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대상 교육을 강화했다.
전광판과 SNS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소정보의 생활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지원은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