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7일 지역주민을 위한 통합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마음편한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2025-2027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탁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앞서 진행한 공개 경쟁모집 절차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위탁 운영으로 관련 사업 분야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 및 사례관리,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정신질환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등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와 재활을 돕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 관련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며,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검사와 조기 중재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과 효율적인 연계망을 구축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협약을 통하여 “양익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