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건축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24. 6월 부터 12월)하고 최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계양구는 ‘건축행정’ 분야에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지자체 자체 노력도 등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 포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계양구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분야에서 건축허가(심의) 접수 후 처리까지의 과정에서 건축 관련법령 등 면밀한 검토 등을 실시하면서도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처리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건축 공사장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위반건축물 대상 선제적 홍보 강화를 통해 위반건축물 발생을 억제하고, 위반건축물의 구제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는 등 건축관련법 질서를 확립하고자 힘써왔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에는 건축사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해 구민에게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 전문가에게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윤환 구청장은 “건축허가 시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해 공사장 안전과 관련법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