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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실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청문과 푸드토론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심사·인증받은 안전하고 유익한 자기개발형 토론 활동이다.

스마트폰 보편화와 원격 수업 증가로 인해 청소년들의 문해력과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고, 논리력과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토론을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해 요리 활동을 접목,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토론은 늘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들과 요리를 재미있게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정 관장은 “푸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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