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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서충주 대소원초 주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대소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행자 방호울타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여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등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차량 통행이 잦고 혼잡한 서충주 대소원초등학교 인근에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약 394m의 노후 방호울타리를 철거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방호울타리로 교체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개선하게 됐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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