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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전국 시‧군 지자체 중 유일한 기록… 특교세 1억원 확보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포함한 6개 부문이다.

청주시는 평가제도가 시작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해당 평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억원으로, 시 세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총 4회) : 2022년, 2023년 상반기·하반기, 2024년

청주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90개소 신규 지정(전국 최다 총 170개소 달성)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및 공공요금 등 지원(업소당 최대 180만원 상당)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결제 시 추가 5% 인센티브 적립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사업 추진 △시 자체 물가조사 및 캠페인 추진 △지역 축제 연계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청주시 자체 물가안정 우수부서 평가 추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우리 시와 시민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내년에는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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