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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엄마 손 잡은 아이들 성금 1백만 원 들고 행정복지센터 찾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사상구 괘법동은 지난 24일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소통공간인 부모자조모임이 액세서리, 키링, 생활용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제작해 12월 21일 ‘도토리상점’을 운영한 후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한 부모는 “자조모임으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이를 키우는 중에 소소한 재능으로 수공예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아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일에 동참한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모자조모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돌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아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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