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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 완료 …번호판 및 안내 표지판 제막식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26일 오후 6시 CGV 울산성남 앞(중앙길 145)에서 성남음식문화거리 번호판 및 안내 표지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김명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장, 지역 상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중앙길 일대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올해 7월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동의를 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음식점이 밀집한 울산 중구 중앙길 58-185(중앙동 행정복지센터-성남공영주차장) 일원을 성남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중구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성남음식문화거리 내 음식점 68곳에 번호판을 달고, 큐빅광장 등 3곳에 성남음식문화거리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추가로 성남음식문화거리 내 음식점 87곳에 앞치마와 고무장갑 등의 위생 물품을 배부했다.

이 밖에도 추후 음식점 위생등급 상담(컨설팅) 지원 사업, 영업장 시설 개선 융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 및 관광객이 음식점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번호판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특색 있는 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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