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강화군 행복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풍성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행복센터와 함께했던 풍성하고 행복했던 2024년을 정리해 보았다.
‣ 분야별・세대별 맞춤교육 제공
2022년 3월 개관한 강화군 행복센터는 군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격증・어학・미술・식음료・건강 등 군민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과정 및 어린이과정도 운영해 세대별 맞춤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3개 과정에 2,556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해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함께했으며, 자격증 과정에서는 ▲국가자격증 10명(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떡 제조 기능사) ▲민간자격증 101명(커피바리스타, 독서논술·그림책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 군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 발굴
행복센터에서는 일반 프로그램 외에도 군민 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한 특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필라테스, 메이크업 등 관내에 없던 새로운 분야의 교육을 발굴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리 식문화 전통을 이어가는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반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디지털 문화에 낯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오스크 활용 교육, 보이스피싱 대응 교육 등도 진행해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익히는 기회도 제공했다.
‣ 관내 인프라와 협업한 전문 교육 운영
개관 이후 지속해 온 관내 인프라와 협업한 전문 교육 운영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함께한 요리 특강, 전등사와 함께한 사찰 요리 특강, 금풍 양조장과 함께한 막걸리 특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조리 전문 사관학교인 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요리 특강은 색다른 커리큘럼을 선보여 행복센터의 대표적인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 모여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 파티 요리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시즌을 반영한 다채로운 특강 개설
명절・가정의 달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전통 과자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떡케이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손수 만든 선물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도 제공한다.
제철 꽃을 활용한 플라워아트, 제철 재료 디저트 만들기 등 계절감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계절 특강도 인기를 끌었다.
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식물 가꾸기 등의 특강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개성과 감수성을 마음껏 표현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석현 사무국장은 “기존에 군민들의 수요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은 꾸준히 운영하며, 다양한 세대가 원하는 강좌는 새롭게 발굴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행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월 중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강화군]